나는 금곡 3 주공을 소유하고있는 집주인이다.
어느 날 갑자기 세입자로부터 아랫집에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다.
밑에 세입자분은 밥 먹는데 갑자기 천장 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하는 거였다.
방수업자를 바로 불러서 찾아보니 누수가 있긴 있더라.
참 아파트가 오래되다보니 동파이프 배관이 잘 터진다고 한다.
오래된 아파트의 단점이다.
월세를 받고 있어도 수리비로 다 나간다.
어쨌든 숨고를 통해 고수를 불러서 바닥을 깨부수고
누수된곳을 찾아 수리를하고 새로파이프를 연결하여 작업을 완료했다.
참 돈이 많이 들었다.
약 60만원 가량 들었다.
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니 구세주가 따로 없었다.
이놈의 아파트는 빨리 팔아버리든가 해야지 원…













